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의료복합타운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병원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PFV㈜는 지난 4일 외부 전문위원평가를 통해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레인시티 PFV㈜는 앞서 지난 4월 상급종합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90일간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어 단수 참여사 중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의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집중적으로 검토해 왔다.
규모는 총 8만2578㎡(2만5000평)로 이중 3만9670㎡에는 종합의료시설(아주대병원)이 4만2908㎡ 부지에는 의료바이오제조, 연구, 교육 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기다 종합의료시설(아주대병원)에는 첨단화상외상응급센터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착공은 오는 2024년에 시작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수우 대표는 “입주 확정된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과 의료R&D센터 건립을 위해 평택시와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 이어 “병원 건립이 마무리 되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