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공군 오산기지(K-55) 51전투비행단은 '비벌리 허드(BEVERLY Herd) 17-3' 훈련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4시간 비행훈련을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미 공군은 이번 24시간 비행훈련을 통해 지휘통제 시스템 및 절차를 시험하고 전반적인 임무계획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기간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한국 방공식별 구역에서 해발 1만 피트(3천48m)의 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훈련을 해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A-10 공격기의 경우 지상 또는 훈련장 해발 1천 피트(약 305m) 고도로 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군측은 훈련기간에 모든 항공기는 이륙시 1만피트 이상으로 급상승하나 최고 속도 이륙은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