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8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7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됨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각종 현안사항과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실무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주한미군 측의 공보관, 민사관, 협력관과 국무조정실, 국방부, 외교부, 경기도청, 기무사령부, 평택경찰서, 평택대학교, 평택국제교류재단 등 총 15개 기관 30여명의 관련부서 주한미군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관업무에 대한 소개와 현안사항 공유의 시간을 갖고 차명호 평택대 교수를 초청해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워크숍을 실시해 주한미군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