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다문화인구 대폭 증가했는데, 다문화정책은 제자리 걸음”
이상희 도의원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은 18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다문화 정책이 획일적이고 경직적이라면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정책 도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상희 의원은 “2013년 38만명이어던 다문화인구가 올해는 55만4천명에 이르는 등 급격한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응한 道의 다문화정책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없이 획일화되고 경직화되어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내 다문화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주민등록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실정들을 고려할 때, 여가부지침에 메여있을 것이 아니라, 道 자체적으로 적극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여성가족국장에게 건의하였다.

아울러 “다문화온누리한마당 축제 등 다문화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의 경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예산수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맹철 기자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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