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회장 이혜정)’이 평택시 독곡동에 소재 안다동물보호소(소장 김도형)를 찾아 유기견과 유기묘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다동물보호소는 개인사정으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양견 관리 및 입양 전문 반려동물 임시보호소이다.
이날 봉사단은 유기견과 유기묘를 목욕시키고 우리 청소를 하며 돌보았다. 이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 60㎏을 전달했다.
이혜정 봉사단 단장(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장)은 “휴일에도 나와 구슬땀을 흘려 준 봉사단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생명 존중과 나눔 등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