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자 부과·체납처분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한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사이동 및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액 및 체납액 증가 추세에 따라 신속한 민원처리 및 징수독려 방법도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에게 세외수입 부과 후 독촉장 발부와 압류 등 체납 자료에 대한 체납처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며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세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은 1071억원으로 부과액 1551억원 대비 징수율은 69.11%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