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양재동 엘타워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 부문’ 시상식에서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권위 있는 공모전이라고 밝혔다.
시상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경관행정부문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이며, 총 83개 작품 중 지난 7월부터 서류심사와 국민참여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작품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경관행정 협업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상황에 맞춰 경관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 노력과 진행방식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타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중인 도시로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경관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경관행정을 통해 질적으로 향상된 경관관리 실행력을 확보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역동적이고 활발한 도시로 개발 역시 급속도로 진행중에 있어 이번 시상은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