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5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부과·징수활동 전개를 통해 지방재정확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징수현황, 부서장 관심도 등 5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그 결과 1그룹 최우수 부서는 토지정보과, 우수 회계과, 장려 교육청소년과가 선정됐다.
2그룹에서는 우수 대중교통과, 장려 총무과가 각각 선정돼 부서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등 고액 체납 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서장 관심도가 중요하다”며 “2023년에는 부서별, 개인별 시상과 포상금을 확대해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1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1071억원으로 부과액 1551억원 대비 징수율은 69.1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21억원 증가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