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영화)’가 지난 21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현장 활동을 가졌다.
간담회는 ‘2021 평택시 먹거리정책’과 농업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권영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 김영주, 권현미 의원과 연구회 회원, 농업인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 농업발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맡은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이 연구방향 및 목표, 일정 등을 포함한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평택의 농업 실태를 파악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이어진 현장 활동에서는 미듬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체험장’을 방문해 오성면 신리마을의 각종 쌀 가공식품, 농촌체험프로그램, 농촌관광코스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살폈다.
권영화 대표의원은 “평택 농업의 현 실태와 나아갈 방향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농업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