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가 16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5대 평택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이보영 주식회사 청우코아 대표이사(14대 평택상공회의소 회장)가 15대 회장에 선출됐다.
평택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보영 주식회사 청우코아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명성 이인현 대표가 회장 후보자로 입후보한 가운데 투표를 거쳐 의원 정원 51명, 투표 참가자 49명 중 31표를 득표한 이보영 후보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5대 회장에 선출된 이보영 청우코아 대표이사는 평택시 지제동 출생으로 평택중앙초등학교와 평택중학교, 덕수상업고등학교를 나왔다.
주요경력으로는 ▲평택상공회의소 14대 회장 ▲평택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 이사장 ▲평택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평택시옴브즈맨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보영 회장은 “지난 3년간 평택상공회의소를 전국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 부족 등으로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다시한번 본인에게 막중한 임무를 준 것은 그 미진한 부분을 완벽하게 완성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그 뜻을 받아 평택상공회의소를 전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1978년 6월 12일 창립한 후 42여 년간 평택 경제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문화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1000여 회원사와 평택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