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스포츠 ‘홈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증진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탁구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고 두 사람이 마주보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스포츠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
탁구교실은 총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며, ▶WHODAS 사전, 사후 평가 ▶가정에서 하는 스포츠, 탁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상지 관절운동 및 근력강화 운동 ▶재활상담 및 재활운동 등의 자료도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로봇보행 재활운동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