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가 지난달 28일 2일까지 2회로 나눠 송탄·평택·안성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등급별 응급처치 교육 및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급 서비스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훈련으로 90여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구급자격에 따른 등급별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활동 중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전염병 예방 교육 ▲구급대원 품질 향상을 위한 세부지표 숙지 교육 ▲재난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 키트 활용 다수사상자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응급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교육은 필수”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