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식)가 5일 포승읍 지역아동센터(2개소) 어린이를 위한 사생대회를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려운 이웃 돌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지원 방법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에는 총 6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포승읍은 우수한 사례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어린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뿌듯해 했다.

이삼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아이들의 눈으로 생각하니 더 따뜻한 방법들이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승읍 관계자도 “포승읍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사업진행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