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이 지난 16일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검사소 운영에 들어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을 수 있는 승차검사형 선별검사소다.

특히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자동차에서 문진, 검사, 검체·채취를 할 수 있어 대면접촉으로 인한 2차, 3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굿모닝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 외부 전용주차장(소사동, 소사SK뷰아파트 맞은편) 앞에 마련됐다.

운영은 오전 8: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굿모닝병원 심대근 병원장은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인식을 높여주고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지역 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굿모닝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이용 대상으로는 증상은 없지만 검사를 원하거나 단체 활동 후 검사를 원하는 경우, 역학적 위험 요인이 없는 경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인후통, 전신통, 콧물, 흉통, 호흡곤란 등)이 없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