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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


[평택뉴스 스페셜] 평택출신 경기도의원과의 만남

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


본지가 ‘평택출신 경기도의원과의 만남’ 기획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손님으로 송치용 경기도 의원(제2교육위원회)과 만남을 가졌다.

송치용 의원은 2017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에 단독 출마해 90%가 넘는 지지를 받아 위원장에 당선된 뒤 정의당 경기도당을 이끌고 있다.

그는 정의당 평택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중당당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9대, 20대 총선에 출마한 경력도 있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송치용 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와 지역경제 발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주


1.제2교육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은 경기도 예산의 절반을 넘는 13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제9대 경기도의회까지는 교육청을 담당하는 상임위가 하나였지만 10대 경기도의회부터는 막대한 예산과 조직을 거느리는 경기교육청을 제대로 견제하고 경기교육혁신을 제대로 견인하기 위해 두 개 상임위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2교육위원회는 학교시설과 급식 등 학교운영을 지원하는 행정국과 꿈의 학교를 담당하는 마을교육공동체지원단 그리고 교육2국, 감사관, 운영지원과, 총무과 등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2.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각오라면?

정의당의 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가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의회 내의 감시자 역할이 있습니다. 관행이라는 이유로 지속되는 의회 내 특권이 있는지 살피고 개선하겠습니다. 경기도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경기도의회의 임무에 충실하려면 우리 의회부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하고 투명하면서도 효율도 높은 의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줄 세우기 과당경쟁 입시제도에 신음하는 우리 아이들을 창의성 있는 민주시민으로 키워내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 일입니다. 이것은 아이 뿐만이 아니고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어른들의 노년까지 희생시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적폐입니다. 교육위원회에서 아이들을 입시지옥에서 해방시키는 일, 과도한 주입식 교육으로 창의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일, 사회성을 함양해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시민으로 키워내는 일에 주안점을 갖고 경기교육을 혁신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동물복지와 가축방역의 전문가로서 경기축산의 파수꾼 역할도 해내겠습니다.

3. 경기도와 평택시의 주요 현안과 해결책은?

서민경제의 침체 특히 골목상권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자영업자의 숫자가 많아서 인데 이 문제는 거시적인 해결책으로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소득주도 성장으로 해결할 국가적 과제입니다.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화폐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시군에서 늘어나는 복지비 지출을 지역화폐를 통해서 해나가면 우선 지역경제의 숨통을 터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면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시는 그동안 토건과 개발위주의 성장을 해오면서 환경과 문화 분야가 심각할 정도로 뒤처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조사결과 밝혀졌습니다. 세교노후산업단지, 모산골 평화공원, 도일동 고형연료(SRF)사업 등 시민들이 앞장서서 문제를 제기해야만 이슈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모산골 평화공원은 민간개발방식이 아닌 평택시의 공적 개발로 방향을 정해서 다행입니다만 대다수 환경문제는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입니다. 50만 인구를 넘어서는 평택시의 문화시설과 수준도 너무나 열악해서 시급히 서둘러 해결해야할 분야입니다. 다행히 새로 당선된 정장선 시장님도 인식을 같이 하고 있어서 평택시와 시의원 도의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4.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충만한 세상은 그렇지 못한 사회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행복한 수준 높은 문화공동체를 이루고 산다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고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현재 우리사회는 핵가족을 넘어 사회 구성원들이 개별화 되면서 반려동물과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 지내지 못하면 더욱 많은 새로운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평택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많이 늘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9년에는 시범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고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문화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일도 기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평택시수의사회와 협력해서 저소득층 시민들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도 찾고 있습니다.

5. 도민 시민과의 소통계획이라면?

저는 도의원이자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전 경기도의 지역위원회를 방문하며 당원들을  만나고 지역의 현안을 듣고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서는 그동안도 여러 시민단체에 소속되어서 평택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도의원으로서 더 많은 시민과 도민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보다 더 어려운 사람 보다 더 힘들어 하는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일 것입니다. 본사의 횡포에 시달리는 프렌차이즈 가맹점주들, 건물주의 부당행위에 눈물 흘리는 골목상인들, 대기업의 갑질에 떨고 있는 하청업체 사장님들, 고용 유지에 불안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조 설립하려다 고통 받는 노동자들을 만날 것입니다.

정치인들 다 똑같다며 그놈이 그놈이라며 정치를 외면하면 더 나쁜 정치인 더 사악한 정치인들이 활개를 치면서 서민과 을들만 더 어려워지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눈을 부릅뜨고 정치권을 감시해 주셔야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위해 경쟁할 것입니다.

정의가 넘치는 사회, 따뜻한 정이 흐르는 공동체 다 시민들 하기 나름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만드는 일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최맹철 기자 (164호)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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