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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인환 한국문화복지사학회장


“웃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해서 웃는 사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

문화적 콘텐츠 개발 통해 조금씩 우리 사회 바꿔나갈 것
“문화복지관련 전문가로의 뜻을 펴고 싶다” 포부 밝혀


우리 평택에 가장 부족한 것이 문화 예술문야라고 원탁토론회 등에서 시민들이 직접 지적했다. 실제로도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그러한 사람들 중에는 ‘문화복지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되고 있는 문화복지사는 어떤 역할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한국문화복지사학회’를 만들고 이끌고 있는 김인환 한국문화복지사학회장에게 물어보았다-편집자 주


김인환 한국문화복지사학회장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학원일로, 봉사현장에서 쉼 없이 일하고 있는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오랜 인내심이 필요했다.

어렵사리 시간을 내어준 김인환 한국문화복지사학회장을 만나자 마자 ‘한국문화복지사학회’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했다.

김 학회장은 “문화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출범해서 현재 11기까지 2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활동 중인 220명 모두 문화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 문화지원 사업, 재능기부, 재가복지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봉사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 분야의 희망사항을 수렴해 정책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학회장은 “웃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해서 웃는 사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한국문화복지사학회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그가 보기에는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지만 정신적으로는 항상 부족해 보였다고 한다. 특히 정신적인 복지가 너무나도 필요해 보였다고.

이에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을 양성해 문화적 요소를 지닌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조금씩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고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서비스제공, 노인문화, 청소년문화, 장애인문화, 여성문화, 가족문화, 다문화가족 및 이탈주민을 위한 문화가 제 자리를 잡도록 하는 개선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재가 서비스 제공, 선진문화탐방 활동 전개, 서울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민예술가 재능기부 행사 등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왜 이렇게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문화복지사학회 활동 외에도 봉사, 문화, 사회활동에도 너무나 열심이다. 그 이유가 정말 궁금했다.

김 학회장은 “아마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를 했고 성장했기 때문에 힘든 삶에 대한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다”고 조용히 웃으며 답했다.

그는 또 “나눠주기식 지원방식으로 수혜 사각지대가 사라지고 있지 않다. 반대로 수급자 입장에서는 그 복지 예산 지원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회풍토가 만연해 있다”고 봉사현장에서 겪는 애로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직도 세상에는 일부이긴 하지만 세상을 흑백논리로 바라보는 구겨진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는 편견도 존재하고 있어 그를 오해하고 배척하는 경험도 숱하게 겪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 때문인지 김인환 한국문화복지사학회장은 “제도권 밖에서 복지관련 활동을 하다 보니 문화가 숨 쉬는 환경을 만드는데 한계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다”며 “기회가 된다면 제도권 내에 진출해 사회복지와 문화복지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문화복지관련 전문가로의 뜻을 펴고 싶다”고 조심스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문화복지는 스스로 자기를 창조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국가 경쟁력인 문화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문화복지사들의 선도적인 활동에도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손까지의 거리라는 말이 있듯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과감하게 먼저 우리사회의 부족한 문화복지를 위해 나선 모든 사람들과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전문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인환 한국문화복지사학회장에게도 격려의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문화복지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한국문화복지사학회(☏ 031-656-4567~8)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승호 기자 (157호)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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