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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청춘들, 전통시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다 ⑨


‘가마솥튀김’ 이승은 대표 “가마솥으로 차별화된 맛을 제공할 수 있어“

맛 위해 즉석튀김 고집,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곳


전통시장하면 무엇보다 먹거리가 생각난다. 노점에서 먹던 떡볶이니 순대, 튀김 등은 그 맛이 각별하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론 튀김을 좋아한다. 막 튀겨내 먹었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은 정말 좋다. 그중에서도 만두튀김은 제일 좋아하는 품목이다.

이렇게 길게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는 이유는 오늘 찾아가 볼 곳이 튀김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이기 때문이다.

청년숲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마솥 튀김’이 그곳이다. 이곳은 별도로 튀김 기계를 쓰지 않고 가마솥에서 튀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그런지 튀김 맛이 좀 더 오래가고 바삭한 느낌이다.

‘가마솥 튀김’ 이승은 대표는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가게 위치도 좋고 청년숲에서 같이 시작한 분들도 많아 용기를 냈다“며 ”서로 도우며 잘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튀김이라는 품목을 선택한 이유도 친숙하기도 하지만 가마솥으로 차별화된 맛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골랐다고 했다.

특히 이곳의 모든 튀김들은 직접 수제로 직접 만든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그래서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가마솥 튀김’이 추구하는 차별화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같은 새우튀김이라도 종류가 2가지나 되고 핫도그도 문어모양 등 2가지나 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맛에서도 차별을 둘 수가 있지만 눈으로 보는 맛에서도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가장 큰 차별화는 다른 튀김집은 미리 한번 튀긴 튀김들을 다시 튀겨 데워서 내주는 방면 ‘가마솥 튀김’은 즉석에서 튀겨준다.

덕분에 10분정도를 기다려야 되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된다. 맛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손님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재촉하는 경우가 많아 애를 먹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지금은 주문이 밀리면 30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데도 기다려 주는 손님들도 생겼다고 한다.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환한 웃음을 보여 줬다.

실제로 인터뷰 중간에도 계속 주문이 들어와 긴 시간 인터뷰를 해야만 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대표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처음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새내기“라며 ”그나마 주변 시장 상인분들께서 도움과 조언을 아껴주시지 않아 지금 같은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품목도 늘리고 점포도 키우고 싶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청년숲을 방문했다면 ‘가마솥 튀김’(☏ 031-618-2258)을 꼭 한번 먹어보길 권한다. 미리 주문하면 기다라는 수고를 덜 수 있다.  
 

 

- 김승호 기자 (154호)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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