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9일 구강의 날 6.9제 행사와 관련하여 ‘6세에 첫 영구치가 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신성대학 치위생과 학생들과 연계해 서부지역 5개 학교중 초등학교 2개교(내기, 도곡), 중학교1개교(오성), 고등학교2개교(안중.경기물류) 총89개반 2,53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시범학교로 선정하여 구강보건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드는 구강보건교육시범학교는 지정된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교육 및 구강 건강과 흡연예방, 올바른 잇솔질 등 치아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신성대학 치위생과 학생 92명이 한 학기동안 제작한 교육매체(ppt, 판넬, 치아모형)등을 통해 대상학교 각반에 배치되어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구강건강과 관련하여 잇솔질 교육 및 흡연예방에 대한 지식, 태도, 행동변화를 도모하고 조기 구강건강관리에 기틀을 마련하여 자가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구강의 날 6.9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강보건교육시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