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영농 급수체제 돌입‥재해예방 등 안전영농기원

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배정호)가 9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평택시 오성면 길음리 소재 길음양수장에서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통수식에는 지자체, 유관 기관장 및 평택시 관내 농민단체장, 농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정호 지사장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공사 창립 105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립형 일등 공기업으로 뿌리 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농어촌 전문 공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농민단체, 농업인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이어 “농어촌공사는 길음양수장 통수식을 계기로 오는 9월말까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휴일비상근무 및 고품질 쌀 생산 대책추진 상황실 운영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서비스를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어촌공사는 본격적인 급수 체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금년도 3월까지 지사 관리구역 내 용․배수로 3,291km에 대해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잡목제거 등을 정비 완료하였고, 관할지역 2도 6개시 15,982ha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계획을 완료한 상태다.